황사와 연애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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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05-01 10:40
서울--(뉴스와이어)--금년 봄에는 황사가 유난히 잦다. 그런데 재미난 점은 황사와 연애 사이에 공통점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가 밝힌 「황사와 연애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공통점 10가지]

하나 : 눈을 멀게 한다.
황사가 심하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눈에 들어가면 눈병을 초래한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눈이 먼다는 것은 고전.

둘 : 열병이 난다.
황사가 섞인 바람을 쐬다보면 기관지염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급기야는 온 몸에 열까지 나기 마련. 사춘기의 젊은 남녀가 이성에 눈을 뜨게 되면 사랑의 열병에 가슴을 앓게 된다.

셋 : 인력으로 막을 수 없다.
현재 중국과 외교적으로 추진 중이기는 하나 중국의 광활한 황야를 덮개로 막을 수도, 그렇다고 매일 비를 뿌려 모래가 날리지 않게 할 수도 없다. 청춘의 끓는 피 또한 누가 막으랴!!!

넷 : 바람기가 있어야 한다.
바람이 없으면 모래도 날리지 않는 법. 연애 또한 어느 정도의 바람기가 있어야 쉽게 불이 붙는다.

다섯 : 봄날에 많다.
모래는 비가 적은 봄날에 많이 날리고, 젊은이들 또한 따끈따끈한 봄 날씨에 몸이 쉽게 단다.

여섯 : 얼굴에 뭔가를 뒤집어쓴다.
황사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나 모자를 뒤집어쓰듯, 사랑에 빠진 젊은이들은 얼굴에 철판을 깐다. 남이 보든 뭐라 하든 껴안고 쓰다듬고 애무에 정신이 빠진다.

일곱 : 대비가 어렵다.
봄 날씨가 여자의 마음같이 조석으로 바뀌듯 황사 또한 언제 올지 모르니 학교 휴교조치 등 대비가 여의치 않아 말썽을 빚기 일쑤. 남녀관계 또한 불시착인지라 언제 누구와 어떻게 붙었다가 또 어떻게 찢어질지.....

여덟 : 사고가 많다.
황사는 시계를 좁게 만들어 교통사고, 항공기 사고의 주원인이 되듯 연애 또한 삼각관계, 변심, 앙심, 시샘 등으로 칼부림까지 나게 된다.

아홉 : 약자는 서럽다.
광활한 대지의 대국(?) 중국의 옆에 있는 소국 한국이 늘 당하듯 사랑 또한 조건 나쁜 자는 좋은 조건 앞에 굴복하는 경우가 많다.

열 : 심하면 희뿌연 흔적을 남긴다.
심한 황사가 지나가면 초목이며 가옥 등이 온통 뿌연 모래를 뒤집어 쓰듯 남녀가 열연을 하고 나면 옷이나 침구 등에 뭔가 흔적을 남긴다.

[다른 점 3가지]

하나 : 황사는 모래와 바람의 양으로 말하나 사랑은 ‘제 눈의 안경’이란 말과 같이 맘에 들지 않는 이성 한 트럭이 맘에 맞는 한 명만 못하다.

둘 : 황사는 비가 오면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지만 사랑은 비가 오면 더욱 격렬해 진다.

셋 : 황사는 사라지면 속이 시원해지지만 사랑은 떠나고 나면 두고두고 그리워진다.

비에나래의 최 슬기 홍보담당은 “황사로 쌓인 심신의 피로를 한바탕 웃음으로 시원하게 씻어 보자는 차원에서 이런 재미있는 상관관계를 찾아봤습니다”라며 조사 배경을 밝혔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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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홍보팀 최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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