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투자가 돈 버는길?” 진짜네!
분석 결과 우량주 중심 종목 선정, 손절매, 분산투자 등의 투자 원칙을 지킨 투자자 그룹의 수익 실현율이 특별한 원칙 없이 투자한 그룹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매 회전율이 낮은 그룹이 높은 그룹에 비해 평균 수익률은 높고 수익의 편차는 낮게 나타난 것이다.
네 차례의 모의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총 688명이었으며, 투자자들을 정석투자 그룹과 무원칙투자 그룹으로 구분해, 정석투자 그룹은 ①KOSPI200, KOSDAQ50 종목에만 투자, ②10%손실시 손절매 ③분산투자 비율 50%의 원칙을 지키게 하고, 무원칙 투자그룹은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았다. 또한, 기간 중 매매 회전율이 500%를 넘은 참가자들은 전문투자그룹으로, 500% 미만은 일반투자자 그룹으로 분류했다.
분석결과, 일반투자자 그룹 중 정석투자 그룹의 평균수익률이 0.34%,무원칙투자 그룹 -3.39%로 3.73% 포인트 차이가 났다. 회전율이 높았던 전문투자자 그룹은 비록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긴 했지만 여전히 정석투자 그룹이 무원칙투자 그룹보다 1.42%포인트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일정한 투자원칙을 준수하는 정석투자의 우수성은 평균수익률 뿐만 아니라 이익 실현율과 수익률 편차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익 실현율이란 투자자가 모의투자게임에서 양(+)의 수익률을 거둔 비율로서 일반투자자 그룹과 전문투자자 그룹 모두 정석투자 그룹이 10% 포인트 정도 높았다.
한편 투자원칙 준수그룹의 수익률 표준편차는 6.05로 미 준수 그룹의 15.16보다 작았다.(일반투자자 기준) 즉, 일정한 원칙을 지킨 정석투자가 수익을 올릴 확률도 높고, 안정적인 수익 양상을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증권 온라인지원팀 한만식 팀장은, “ 이와 같은 결과는 단기매매와 뇌동매매를 반복하고 있는 국내 개인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스스로 세운 투자원칙에 따라 적정한 목표 주가와 손절매 시점을 정하고 이를 철저히 관리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03년 한 해 동안 거래소시장의 회전율은 571.9%, 코스닥 시장의 회전율은 894.4%에 이르고 있으며. 각종 테마들이 시장에서 우후죽순으로 양산되어 개인들의 뇌동 매매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Fn pro에‘계획투자 시스템’기능을 추가하고 경품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 투자자들의 건전한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획투자 시스템은 투자자가 사전에 투자종목, 손절매, 분산투자 등의 투자계획을 직접 수립하면 이를 장중에 자동 점검해 비중축소, 손절매 등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정석투자 안내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fn.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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