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유원지에 벽천분수, 인공암벽 갖춘 테마공원 연다”
정적 zone에는 벽천을 바라볼 수 있는 벽천마당, 가족끼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광장을 비롯하여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조망 쉼터와 뱃머리 광장 등이 있다.
동적 zone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기존의 미사용 교각에 스파이더맨 등을 그래픽하고 거미줄 모형의 space-net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터와 청소년을 위한 X-game장을 비롯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동선이 마련되어 있다.
생태 zone에는 물억새와 수크렁밭을 조성하여 현장학습과 산책도 할 수 있게 했고, 자전거길을 따라가면 암석과 작은 나무와 작은 꽃들이 어우러진 암석 정원이 조성되어 아기자기한 멋을 더해준다.
한편, 강변북로 확장공사 구간(성수대교 북단~청담대교 북단)중 한강변 콘크리트 도로옹벽에는 건축미와 예술이 조화된 친환경적인 경관옹벽을 설치했고 뚝섬공원에는 길이 160m 높이 7m의 벽천(壁川)분수와 높이 5~15m의 인공암벽을 설치하였다.
지난해 11월 완성된 벽천분수는 그간 시험가동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데 건축미와 예술성을 살린 화강석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그 위로 다채로운 물줄기와 웅장한 폭포가 쏟아지는 장관이 연출된다.
인공암벽구간은 초보자부터 전문 암벽등반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 5~15m로 다양하게 코스를 설계했고,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단위의 야외 레포츠 시설로의 활용이 기대되며, 이날 서울시 산악연맹에서 등반요령 강습 및 시범등반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뚝섬유원지에서 성수대교 방향으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 2km정도 가면 지난해 서울시에서 개장한 서울숲도 이용가능하다.
행사내용
○ 식전행사(16:30 ~ )
- 누구나 어우러지는 흥겨운 음악 공연
○ 공식행사(17:00 ~ )
- 시민들의 여가마당 완공에 따른 개장
- 제막행사(인공암벽)
- 인공암벽 시범등반(서울시 산악연맹, 시직원 산악회)
- 벽천분수 시연
- 경관조명등 점등 (418개)
- 테마공원 산책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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