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BIS협약 필라2 도입 관련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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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06-05-01 13:28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06.5.2. 신BIS협약 필라2 관련 워크샵(제목: 은행의 내부자본적정성평가 및 관리)을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년간 신BIS협약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국내기준안 발표, 국내 도입시기(07년말 목표) 결정, 리스크별 세부지침 마련 및 은행 추진실적 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이 과정에서 수차례의 공청회 및 워크샵을 개최하여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금번 워크샵에서는 신BIS협약의 3대 필라(Pillar)중 '은행의 종합적인 리스크관리체제 구축과 자본적정성 평가·관리'와 관련된 필라2 부문을 다룰 계획이다.

먼저 금융감독원에서 국내 감독지침을 제시하고 2개 국내은행(외환, 우리)과 2개 해외은행(씨티, 스탠다드차타드)이 모범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워크샵은 국내 모범사례뿐 만 아니라, 외국 유수은행의 모범사례를 국내에서 직접 살펴 볼 기회를 갖는다는 의미가 있으며, 특히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경우 '필라2 프로젝트 리더'(Hasan Kazmi)가 사례발표를 위해 내한하기로 하였다.

국내 금융기관의 신BIS협약 도입 종사자들은 본 워크샵을 통해 필라2 도입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신BIS협약 도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전담조직인 '신BIS실' 신설이후 신BIS협약 도입업무 추진기간(4년)중 2년이 경과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그동안 추진된 업무를 중간평가하는 한편, 향후 승인역량 확충, 심층적인 도입영향 분석, 은행별 전문적 맞춤지도 등 중점고려사항을 반영하여 신BIS협약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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