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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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13:52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4월 28일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회장단과 효율적인 농업과학 기술개발을 위하여 농학계대학과 농촌진흥청이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회장단 일행은 농진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그린 21사업’, ‘특화사업겸임연구관사업, 지역농과계대학기반조성 사업’ 등 농업과학기술개발을 위한 대학과의 공조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대학교수의 농업현장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 마련 및 우수 학생의 대학원 진학을 유도하기 위한 농촌진흥청과의 유기적인 연계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다.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회장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전제 학장)는 농업분야 고급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등에 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국국공립농학계대학장협의회(회장 :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추호렬 학장)와 전국사립농학계대학장협의회(회장 :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정우 학장)가 참여하는 농업교육계 최고의 협의기구이다.

※ 22개 전국국공립농학계대학과 25개 전국사립농학계대학이 참여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 특화사업겸임연구관 사업은 대표적인 산·학·연 협동사업으로 267명의 대학교수가 특화사업단에 참여하여 지역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 드리며,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에서 건의해 주시는 의견에 대해서는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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