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밀감에서 탄생된 감귤주 산업체에 기술이전
이번에 기술이전 될 감귤주는 감귤와인(알콜도수 13%)과 증류주(알콜도수 40%)로서 대중적 기호에 적합하고, 특히 기능성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면에서도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가공용 감귤을 다량 소비 할 수 있는 품목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감귤주 조제 주요기술 내용은 온주밀감 착즙액 발효주에 적합한 균주개발(CMY-28, 종균협회 수탁번호 KFCC-10927, 특허)과 감귤발효주 및 증류주 장기유통을 위한 오염방지방법 개발, 청정 감귤주 제조를 위한 여과방법 개발(UF 및 Celite이용), 고품질 증류주 제조방법 개발(감압저온 및 분획비율, 특허) 등이다.
현재 제주를 대표하는 온주밀감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술 관련 가공품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감귤의 수급조절 기능을 담당하면서 FTA에 대응한 고부가 가치의 가공품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 있다.
농진청 난지농업연구소에서 10년 이상 연구하여 탄생된 감귤주는 이미 많은 시음회 및 홍보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감귤주제조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게 되어 농가소득은 물론 제주를 대표하는 가공품 자리잡기를 희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 최영훈 박사 064-730-4162
농진청 홍보담당 김기형 031-299-2433, 임동문 031-29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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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