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심흥수 교수,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재단에 의해 강의교수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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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14:11

진주--(뉴스와이어)--국립 경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행정학부 심흥수(沈興洙·정치외교학전공) 교수가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재단(The Fulbright Foundation)이 2006-2007학년도에 국내에서 선발한 2명의 강의교수 중 한명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재단으로부터 연구교수로 선발되는 사례는 많지만 직접 미국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강의교수로 선발되는 경우는 소수여서 이번 심흥수 교수의 강의교수 선발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따라 심흥수 교수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Providence)시에 소재한 브라운대학교(Brown University) 왓슨 인스티튜트(The Watson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에서 2006년도 가을학기와 2007년도 봄학기에 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남북한관계론’ 등을 강의하게 되었다.

브라운대학교는 동부의 명문 아이비리그(Ivy League) 8개 대학 중 하나이며 이 대학에 소속된 왓슨 인스티튜트는 국제관계학 인력 양성프로그램으로 명성이 있는 곳이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이란, 미국의 윌리엄 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이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1946년 창설한 장학제도로서 외국의 교수·교사·학생의 미국 유학 또는 시찰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0여년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에 유학한 전세계 지식인은 144개국 15만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000여명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