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대형 퇴직연금 계약 잇달아 체결
삼성생명은 2일(火), 오전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 빌딩內 세중여행사에서 세중여행사 이재찬 사장(사진 왼쪽)과 삼성생명 박상호 부사장(오른쪽)이 참석하여 규약서 교환 및 대금 입금절차를 가졌다.
이 날 오전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 빌딩內 세중여행사에서 가진 계약 체결식에는 세중여행사 이재찬 사장과 삼성생명 박상호 부사장이 참석하여 규약서 교환 및 대금 입금절차를 가졌다.
4月末 현재 종업원 430명의 대형 여행사인 세중여행사는 올 7월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종업원 복지정책 강화와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차원에서 퇴직연금에 조기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세중여행사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 전국에 산재한 종업원들 대상의 설명회를 가지면서 계약체결을 위한 준비기간을 가져왔다.
삼성생명은 지난 2월에도 경원건설(남서울CC)과 29억 규모의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종업원 520명 규모의 대형 온라인 게임업체인 그라비티와 年間 14억원 규모의 DC형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은행이나 他금융권의 경우 IRA계약 등 소규모 계약이 많은 것에 비해 삼성생명의 경우는 대형 퇴직연금 계약을 속속 체결하면서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생명 법인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퇴직보험 시장에서 쌓은 기업 컨설팅 능력과 3년 전부터 발 빠르게 퇴직연금을 준비해온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5월 2일 현재까지 마감기준으로 총 370개 단체에 135억원 규모의 퇴직연금 수입보험료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생명 개요
1957년 5월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염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삼성생명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고객만족도 (NCSI) 평가에서 10년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6월기준, 자산규모가 186조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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