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분기 PDP패널 출하량 237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8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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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2006-05-02 11:29
서울--(뉴스와이어)--2006년도 전세계 PDP패널 출하량이 237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84.4% 증가 했고, 이번 1분기 실적은 하반기 수요가 강세라는 계절적 특성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결과라고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가 발표했다.

PDP패널 출하량을 업체별로 살펴보면, 마츠시타가 78만대 출하하며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뒤를 LG전자가 73만대, 삼성SDI가 55만대 출하하였고, 파이오니아와 FHP는 각각 16만대 정도 출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밝혔다.

PDP패널 출하량을 해상도별로 살펴보면, SD급의 비중이 전분기 대비 13.9% 하락한 35.8%로 조사되었고, 반면에 HD급의 비중은 전분기 대비 13.9% 늘어난 64.2%로 높게 조사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는 LCD TV 40인치대 제품이 XGA급(HD급) 해상도를 갖춤에 따라 40인치대 PDP TV도 VGA급(SD급) 제품은 설 자리를 잃게 되고, 결과적으로 SD급 수요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밝혔다.

PDP패널 출하량을 사이즈별로 살펴보면, 30인치급이 5.2%, 40인치대가 78.8%로 조사되었고, 50인치대도 15.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50~54인치대 비중은 지난 분기 14%에서 0.6% 증가한 14.6%로 매 분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0인치대에서 LCD TV가 본격 진입함에 따라, 경쟁이 덜 한 50인치대 시장을 키워 나가는 PDP진영의 노력과50인치급 TV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결합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만을 돌아보면, PDP패널의 수요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심하며 기뻐할 상황만은 아니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덧붙였다. 이는 현재 전체적인 평판TV시장 수요가 예상보다는 크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PDP패널 출하량이 PDP패널 업체들의 바람대로1200만대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LCD 대비 가격경쟁력 확보, 50인치 시장 개척, FHD 제품 출시 등의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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