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부순환도로 고가구조 공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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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38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가리봉 균형발전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구로-금천 지역을 단절시키고 있는 구로구 가리봉동 디지털단지 5거리 ~ 영일초등학교 간 남부순환도로 고가구조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 및 녹지로 조성하기로 하였다고 2일 밝혔다.

2010년말 완공을 목표로 이달 초부터 구로-금천간 지역단절 해소와 디지털단지 5거리의 불합리한 도로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게 되며 사업비는 약700억원이 투입된다.

남부순환도로 고가차도를 지하화(B=25m, L=975m)하고 상부를 녹지 및 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고가구조에 의해 차단된 도시경관 회복 및 구로-금천간의 단절되어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공공의 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동일생활권인 디지털 1단지와 2·3단지의 연계체계가 강화되어 수도 서울의 도시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서울시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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