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어울림 마당 작은 음악회' 개최

창원--(뉴스와이어)--창원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5월 2일(화) 오후 3시에 보호관찰자, 범죄예방위원, 직원이 함께 펼치는 ‘어울마당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개회, 음악회, 어울마당 3부로 나뉘어 2시간 30분 동안 꾸며졌으며, 음악적 재능과 흥미를 가진 보호관찰자, 범죄예방위원,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독창, 색소폰 및 크로마하프 연주 등 끼와 열정을 발산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 동호회 등과 함께 매달 교도소, 병원, 아동복지시설 또는 노인복지시설 등지를 다니며 정기적으로 음악 자선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해 색소폰 동호회 색노을, ’05년도 경남가요제 입상자, 기타리스트인 이벤트사 대표 등이 우정출연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색소폰 선율, 크로마하프와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트롯, 민요가요 등 다양한 곡들을 선사함으로써 참석자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이 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관찰자 80여명과 함께 지역내 거주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약 40여명도 초대되어 보호관찰자와 직원 스스로가 작지만 내 힘으로 베푸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경로효친을 직접 체험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소라는 이미지 쇄신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보호관찰자와 직원 간 친밀감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궁극적으로 보호관찰자의 자아 정체감을 되찾아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독창을 한 보호관찰자 최모군(18세)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계기로 잠시나마 할머니, 할아버지께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다” 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창원지방검찰청 한동영 부부장 검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관찰자, 직원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이를 지역사회 여러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보호관찰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changwon.probation.go.kr

연락처

창원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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