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별대책단’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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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06-05-02 17:08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당국은 2000년 이후 누적적자가 2조원을 넘어서는 등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시현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부문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06. 5월부터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별대책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동 대책단은 그동안 자동차보험의 만성적인 적자원인과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별대책단은 이우철 부원장을 단장(금감원)으로 금감원(유관우 부원장보)과 손보업계 대표(3명), 소비자보호단체(1명), 보험연구 단체(1명), 대학교수(1명) 및 변호사(1명)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망라하여 구성함으로써 대책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하였다.(총 9명으로 구성)
-동 대책단 아래에는 보험금 누수방지 실무작업반과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실무작업반을 두어 부문별로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문제점 분석 및 대책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함

금융감독당국은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협조하에 자동차보험의 보험금 누수방지와 합리적인 제도개선 등 종합대책을 조기에 마련함으로써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자동차보험의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조기에 해소하여 자동차보험 부문의 경영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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