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두뇌올림피아드’ 제2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개최
현재 세계적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정보, 천문 등 6개의 지식평가 위주의 과학올림피아드가 있는데, 브레인HSP올림피아드는 두뇌의 통합적인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7번째 종목으로 유네스코에 제안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본선대회에 참여할 1,000여명의 각국 대표는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HSP 브레인 윈도우’종목은 뇌기능이 고도로 집중될 때 발휘되는 고등감각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대회의 핵심 종목이며, 최고의 두뇌들이 참여한다. ‘HSP 뇌정보구조화’는 주어진 지문을 읽고 뇌 속에서 해당 정보를 구조화 한 후 다시 원문을 재생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HSP 스피드 브레인’은 모양, 숫자 등 16개의 정보를 4초간 인지한 후 재생하는 두뇌능력을 평가한다. ‘HSP 짐’은 특정동작을 일정시간 유지함으로써 인체가 갖는 평형감각, 지구력, 좌우뇌 균형 등을 평가하는 종목이며, ‘HSP 뇌감각인지’는 인체 내 미세하게 흐르는 에너지 장을 인지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HSP'는 Heightened Sensory Perception(고등감각인지)의 약어로 인간 두뇌의 고등인지기능을 뜻한다.
2회 대회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한국뇌과학연구원과 HSP(고등감각인지)에 대해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 조장희 석학교수(가천의과대학 뇌과학연구소 소장)과 영국 응용신경과학학회 그루질리아 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그리고 ‘뇌운영프로그램 - HSP Brain Window(브레인 윈도우)’를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뇌과학계와 교육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일지 이승헌 뇌과학연구원 원장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 대회에는 한국의 평화철학인 홍익정신과 뇌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수년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 온 오스카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공동대회장으로 나섰다. 198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며, 올해 5월 1986년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아리아스 대통령은 공식일정으로 대회에 참석할 수는 없지만, 대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내며, 공동대회장 직을 기꺼이 수락했다.
이번 2회 대회는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국과학재단, 포항공대,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가 후원하며,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상과 노동부장관상이 학생, 성인부문에서 각각 제정되어, 대회의 위상이 높아졌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창설된 IHSPO(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는 그 창설취지에서 보듯이 오늘날 인류문명을 태동시킨 뇌의 창조성을 일깨우고, 우리의 뇌 속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오는 국제대회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인재가 유일한 자산인 우리나라에서 창설된 올림피아드가 국제적 주목을 받는 대회로 부상함에 따라 두뇌강국코리아의 미래를 여는 하나의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www.ihspo.org
한국뇌과학연구원 개요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UN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KIBS)은 인간 뇌의 기능과 작용 원리에 관한 중점연구와 더불어 뇌의 실제적 활용방법으로서 뇌교육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인지신경과학 전문연구기관이다. 특히, 뇌인지 분야에서 인간 뇌기능에 관한 다양한 기전연구와 더불어 인간 뇌의 고등인지기능에 관한 차별화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외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07년, 이러한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뇌교육 연구개발기관으로서 그간 진행해온 대외적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유엔(UN)자문기구로 지정받아 그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두뇌올림피아드 IHSPO 창설, 뇌전문지 브레인 발간, 뇌전문사이트 브레인미디어 등 뇌대중화 선도기관으로도 유명하다.
웹사이트: http://www.kibs.re.kr
연락처
한국뇌과학연구원 내 IHSPO 조직위원회 080-266-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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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9일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