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공공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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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09:19

성남--(뉴스와이어)--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 www.iklc.co.kr)는 3일 (사)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한「제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 참가하여 정부투자기관 및 공공기관 중 최초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조경학회는 광역시 · 도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경대상을 수여해 왔으나, 금번「제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부터는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조경 발전에 끼치는 막대한 영향력과 기여도를 감안 별도의 군으로 설정하여 평가토록 하고, 명칭도「대한민국 조경대상」으로 격상시켰다.

금번「제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주요평가분야는 조경정책, 조경사업, 친환경조경사업, 역사·문화환경조성사업이었으며, 2004년부터 2005년까지의 환경조경분야 사업실적과 향후 2006년 사업계획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및 3차 현장답사와 CEO면담으로 진행되었다.

토지공사는 평가기간인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7개 사업지구에 약 586만㎡, 2천4백4억원 규모의 공원 및 녹지를 조성하였으며, 금번 평가의 대표 사업지구로는 선큰공원과 센트럴파크를 도입한 화성동탄신도시, 친환경 실개울과 호수공원을 조성한 용인동백지구, 세계 각국의 조경양식을 구현한 파주교하지구 및 한국의 전통정원을 도입한 개성공단 조경공사를 꼽을 수 있다.

토공 관계자는 “그동안 분당신도시 중앙공원,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부천상동 시민의 강 등 대규모 조경사업을 시행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조경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친환경부문에서 2002년 이후 5년 연속 환경관련 각종상을 수상했고, 특히 조경부문에서는 그동안 분당중앙공원과 일산호수공원의「환경문화상」, 부천상동 시민의 강의「생태조경녹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이번「제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국민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006년 5월 2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타에서 거행되었으며 조경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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