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므흣’ 2배
지난 4월 삼성SDS 홍보팀 앞으로 편지 한 통이 배달되었다. 아름다운 가게 안양 명학점의 활동천사인 김영희씨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헌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하는 삼성SDS ACUBE사업팀 이양승 책임(45세) 부부의 ‘베푸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양승 책임은 현재 삼성토탈 KMS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대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서울로 상경한다. 함께 지낼 시간도 부족한 주말 부부에게 봉사활동이란 어려운 일이지만, 이들 부부는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아름다운 가게로 출근을 한다.
아내 이남심(44세)씨는 지난 2004년 3월 문을 연 안양 명학점 아름다운 가게의 오픈 멤버로서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양승 책임은 여기서 도서정리와 기증하는 물건을 수거하는 일을 맡고 있다. 게다가 이양승 책임은 오후에도 짬을 내어 안양 메트로 병원에서 호스피스로 활동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말기 암 환자들을 목욕시키는 일도 하고 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좋은 일에 한결 같은 마음으로 앞장서기는 자녀도 마찬가지이다. 아들 주영(24세) 군은 동안구 여성회관 내에서 도서팀장을 맡고 있는 어머니를 도와 고등학교 때부터 도서정리를 도맡아 해왔다.
작년 여름에는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장수에서 어머니와 함께 복구지원사업에도 참여 하기도 했다. 수해 입은 가옥에서 뻘뻘 땀을 흘리며 하루 종일 진흙을 파내던 주영 군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한창 하고 싶은 일도 많은 나이에 먼 곳까지 어머니를 따라와 봉사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 어릴 때부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어머니를 보고 봉사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인 탓인 듯.
부인 이남심씨는 안양시 최우수 봉사자로서 이미 안양시장상,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2004년 추석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하사품까지 받은 이력이 있다. 이남심씨는 남편과 떨어져 있는 닷새 동안 매일같이 봉사활동을 다닌다. 월요일은 아름다운 가게, 화요일은 안양병원, 수요일과 금요일은 도서관, 목요일은 안양시청에서 독거 노인을 위한 도시락 만드는 봉사를 하고, 토요일은 남편과 같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활동한다.
이렇게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이남심씨는 살림도 완벽하게 해내는 베테랑 주부이다. 자원봉사자의 첫째 요건은 바로 ‘내 집안일을 우선시 하자!’ 이다. 그녀가 집안일을 척척 해내면서 봉사활동을 병행한 덕에 다른 가족까지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었던 것이다.
편지를 보내온 아름다운 가게의 김영희씨는 “언제나 밝고 고운 마음으로 먼저 봉사에 앞장서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이양승 책임 같은 직원 가족들이 있기에 ‘삼성’이 라는 브랜드 자체에 더욱 신뢰가 간다”라며 “이양승, 이남심 부부가 언제까지나 지금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길 바라면서 이 편지를 썼다”라고 말했다.
삼성SDS 개요
삼성SDS는 데이터와 컴퓨팅 기술의 리더로서,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에 최적화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39년의 축적된 산업별 경험으로 제공되는 올인원 매니지드 서비스, 업무 혁신을 위한 SaaS 솔루션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Cello Square) 기반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물류 운영을 효율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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