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식품생산을 위한 ‘현장맞춤 기술지도사업’ 펼친다
최근 수입식품의 급증, 식중독 발생 등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식품제조업체의 전문인력과 위생관리기술 부족으로 안전식품 생산을 위한 위생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해 구리시의 동화식품(주) 등 7개 업체에 대해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성남시 대진수산을 비롯 25개 업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위생관리등급이 “일반”인 업소를 “자율”업소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지도팀이 식품제조업소를 방문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 사업을 전개한다.
주요 기술지도내용은 ·식품 등의 입고, 제조, 가공 포장 관련 기준 및 규격 ·제품 표시 및 허위·과대광고 적합 여부 ·식품위생업소의 법적 시설기준에 관한 사항 ·시설 개·보수 및 관리 기법에 관한 사항 ·종사자 출입요령, 개인위생, 세척 및 소독·살균에 관한 사항 ·식품위생법령상 영업자 및 영업행위 관련 준수사항 등이며, 업체영업자, 관리자 현장종사자 등 의식개혁을 위하여 선진위생업소 벤치마킹과 현장교육 및 집체교육을 업체당 5회이상 실시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현장을 다가가는 『현장맞춤형 기술지도사업』을 통해 위생행정의 선진화와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영세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앞장서 관을 그동안 관리 및 규제기관으로만 봤던 시각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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