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환생’ 포스터 대공개
<환생> 죽음의 포스터 대공개!
제이 호러 씨어터의 포문을 열 미스터리 호러 <환생>의 포스터에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은 시체처럼 서있는 사람들에게 묻어있는 핏자국과 의문의 카피. ‘11명이 살해됐다. 12명이 환생했다.’라는 카피와 원망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는 포스터의 시체들은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영화 <환생>의 미스터리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들의 죽음, 그리고 다시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 포스터 속 핏빛 가득한 12명의 사람들과 창백한 인형은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또, ‘전생을 기억하지마, 그들이 널 데리러 올거야!’라는 카피와 함께 어둠 속에서 아스라하게 나타난 11명의 얼굴들은 한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특히, 이 포스터는 영화 속 가장 무서운 장면으로 마케팅 팀의 만장일치로 새롭게 만들어낸 포스터이다. 한이 서려있는 그들의 얼굴에서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눈빛은 이 포스터를 접하는 사람들을 순간 긴장하게 만들 것이다. 살해 당한 11명과 한 명의 범인의 모습과 원혼이 되어 다시 돌아온 사람들의 원망서린 얼굴을 표현한 <환생>의 포스터! <환생>이라는 로고 옆에 날아 든 나비의 비주얼과 함께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특별한 포스터 <환생>!!
미스터리 호러 <환생>은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 속에 특별한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 그것은 바로 영화 <환생> 속 주인공들과 닮은 사람들을 찾아 한국에서 새로운 포스터를 만들어 낸 것. 마케팅 팀은 영화 <환생>속에서 희생당한 11명의 배우들과 가장 이미지가 맞는 사람들을 찾기 위해 많은 매니지먼트사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한국 영화의 포스터 촬영은 당연한 일이지만, 외화의 포스터를 다시 촬영하는 것은 이전에는 한번도 없었던 일. <폭력서클>의 포스터를 촬영했던 변순철 작가는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공포감을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낸 <환생> 포스터는 미스터리 호러의 느낌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주온>의 감독 ‘시미즈 다카시’ 의 미스터리 호러 <환생>은 6월초 국내 개봉 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연락처
올댓시네마 02-723-9331~2 쇼박스미디어플렉스 02-3218-5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