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리비 우량 인공종묘 산업적 생산 성공
이와 같은 국·도립기관의 공동연구 체제로 지역 양식어업인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참가리비 인공종묘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공급함으로서 침체된 양식산업에 활기를 심어주고, 지역 양식특화품으로 육성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또한 양 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기술력과 시설을 공유하여 사업비 등을 절감하고, 사업결과에 대한 시너지효과의 극대화로 산업적인 규모의 인공종묘 대량생산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참가리비의 자연채묘는 형질의 열성화 등으로 대부분의 양식어업인은 중국산 종패에 의존해 온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사업은 양식어업인이 실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호평뿐만 아니라, 우수한 형질의 어미에서 선별을 거쳐 사육시킨 부착치패로 동해안 참가리비 양식산업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분양된 부착치패가 양식어업인이 실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종패(각장 5㎜ 내외)크기가 될 때까지 기술지도를 할 것이며,양식어업인들과 함께 참가리비의 양식생산성 안정화를 위한 연구도 계속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동해수산연구소 양식연구팀 팀장 한형균, 연구관 전창영, 연구사 조규태 ․ 이주 033-660-8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