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5월 3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질병진단실 운영 담당자, 축협관계자, 한우 사육농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고급육 생산 기술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의 의료용으로 사용되던 초음파 진단기가 최근 한우 고급육 생산에 이용되어 축산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초음파기를 이용한 육질 진단은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 지방도 등으로 한우 생체에 대한 모든 정보를 모니터를 통한 판정이 가능하여 축산농가들의 출하시기 조절과 출하장소 선택 등 소득과 직접 관련되는 결정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희망 농가에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한 후 진단했던 소의 도체 등급판정을 출하 전에 직접 확인하여 생체시 초음파 측정값과 도체 실증 값을 비교하는 등 한우의 출하시기 조절 판정에 큰 도움을 주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술연시회에 횡성의 한우가 ‘97년부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초음파를 활용한 육질 진단사업에 참여한 이후 한우 소고기하면 누구나 알아주는 횡성한우에 대해서 사례발표가 있다.

한우시험장 김형철 박사의 “고급육 생산을 위해서는 초음파 육질진단과 농가경영 형태에 적합한 비육우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축의 위생관리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를 실시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초음파 진단 기술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축산농가의 소득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을 밝히고, 또한 축산농가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의 신뢰 확보로 수입개방화에 대응하여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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