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특산품 일본시장 적극 공략
이번 일본시장개척단은 충북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충북지사, 농협 충북지역본부, 농산물가공업체, 생산농가 및 단체 등 15개업체 22명으로 구성되어 일본 동경과 오사카 지역에서 81개 업체 110 명의 바이어와 열띤 수출상담회를 가져 충북 농특산품 수출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도매시장 및 대형 유통매장 등을 방문하여 일본 소비자 기호를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근 일본시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 품목중 최고의 인기 상품은 일본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냉동비빔밥으로 도시락문화가 발달된 일본사회에서 대형 식자재 공급 바이어들이 적극적으로 거래를 희망하였고, 이밖에 품질이 우수한 파프리카 및 애호박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일본시장 진출에 밝은 전망을 보였다. 반면, 김치 등 가공식품은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한 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장기적 대응책을 통해 신뢰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은 오는 5월 29일부터 변경 시행되는 일본 농·식품의 안전성 관리강화 시스템과 우리업체들의 대응방안 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신선농산물뿐 아니라 가공식품 원료의 잔류농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대일 수출에 차질없도록 준비하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이번 상담회 참가업체와 품목별 상담결과를 분석하고 지속적인 바이어관리를 통해 수출로 연계하는 한편, 일본 소비자 기호에 맞는 디자인 및 포장제 개선을 통해 상품의 품위를 높이는 등 일본시장 공략에 적극 노력함은 물론, 이번 상담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진행될 미국과 대만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도 좀더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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