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320만 불의 신화가 일본 열도를 점령한다
최근 들어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 개봉 이전에 일본에 선 판매되는 사례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중에서도,<달콤한 인생>의 존재는 특이하다. 촬영이 채 50%도 진 행 되지 않은 상태에서, 320만 불의 역대 최고가에 판매 된 것이다.<달콤한 인생>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CJ 엔터테인먼트 해외팀의 박이범 팀장은 이는 매우 이 례적인 케이스라며, “<장화,홍련>과 <조용한 가족>등 일본에서 개봉 된 전작을 통해 열혈 매니아 팬을 확보한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선 굵은 남자들의 세계를 유감없이 보여 줄 느와르 액션이라는 장르가 주는 매력, 시나리오의 탄탄한 완성도. 특히, 4대 천왕 중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이병헌의 존재는 일본 내 흥행 전망을 확실하게 하 는 폭발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 정도 조합이라면 예고편이나 비주얼을 보지 않아도 믿음이 간다. 이런 영화를 일본에서 개봉하게 되 영광이다”라는 일본측 구매 담당자 이주미 야마구치 씨의 말을 전했다.
<달콤한 인생>의 일본 판매는 니폰 헤럴드(Nippon Herald)가 극장 배급을, 포니 캐년(Pony Canyon)이 DVD와 VHS를 책임지는 형태로 이뤄졌는데, 니폰 헤럴드는, 반지의 제왕 프랜차이즈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 굵직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배급했던 외화 전문 배급사. 출판,영화를 아우르는 일본 최대의 컨텐츠 그룹 가도카와 픽처스(Kadokawa Pictures)의 계열사로 한국 영화 구매는 처음이다. 포니캐년은 일본 3대 방송사의 하나인 후지TV의 계열사로 현재 4만 8천장의 예약판매고를 올린 이병헌의 DVD영상집 LBH와 발간 1달 만에 15만부가 판매된 사진집 Limited를 발매한 회사. 공중파를 보유한 후지TV의 막강한 매체 파워와 탄탄한 극장망을 가진 가도가와의 배급력이 불러 일으킬 시너지 효과 또한 일본 내 흥행 전망을 밝혀주는 대목이다.
역대 최고가 일본 판매를 통해 흥행 기대치를 높인 <달콤한 인생>은 냉철한 완벽주의자 선우(이병헌)가 보스(김영철)와 그의 젊은 애인(신민아)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지만 그로 인해 조직 전체를 적으로, 의리도 없고 내 편도 없는 전쟁을 하게 되는 이야기. 이병헌을 포함, 김영철, 황정민,김뢰하,김해곤, 오달수 등 연기력과 개성을 고루 갖춘 남자 배우들이 대거 등장 ‘돌이킬 수 없다면 끝까지 폼 나게 가는’ 멋진 남자들의 세계를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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