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기술원, ‘농업인교육의 혁신적 개선’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석현용)에서는 최근 국내·외 농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도내 농업인들의 능동적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생산기술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탈피, 파급효과가 큰 지역우위·특화작목 위주의 실수요자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인『강원특화품목 아카데미』교육과정을 개설 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실시과정은 연초에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6개 품목(토마토, 파프리카, 피망, 인삼, 포도, 한우) 222명으로 확정하였으며, 5월 1일 인삼과정(홍천군농업기술센터), 5월 2일 한우과정(원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전면 실시에 들어갔다.

과정별 교육추진 형태는 기술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품목별 주산단지에서 현장감 있는 교육추진으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특화작목의 집중육성을 위하여, 과정별 수강인원은 30~40명 정도, 시간은 40시간 이상 심화 교육이 되도록 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세미나 형’ 과 주 1회 실시하는 ‘주말 형’ 등 과정별 수강자들의 여건에 따라 계획을 수립, 탄력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존교육 방식에서 탈피한 ‘수요자 맞춤형 전문기술교육’ 의 특징은 실 수요자인 농업인들에게 폭넓은 수요조사를 통하여 품목, 시기, 장소, 강사 등 필요한 내용을 농업인들 취향에 맞게 정하여 추진하는 것으로서 이론과 실기, 현장견학 등을 겸비한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지금까지 그 어떤 교육방법 보다도 높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프로그램 구성도 과정별 수요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론 강의 및 선진농장, 유통현장, 관계기관, 연구소방문 등 시기별 핵심기술과 종합적인 내용으로 편성함으로서, 본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해당분야의 전문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추진에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강원특화품목 아카데미』교육방식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농과대학, 농업인단체,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육추진 협력체’ 를 구성 운영하여, 농업인 교육훈련 역량을 결집시키는 한편 관련기관과 민간단체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교육프로그램을 통합·조정함으로서 체계화를 통한 비효율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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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공보담당 윤병언 (033)258-576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