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병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음악회’ 개최

2006-05-03 15:10
일산--(뉴스와이어)--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어버이날 기념 초청음악회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5월 8일 오후4시 병원 대강당에서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Voices of the Soul)의 어버이 날 기념 초청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의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노래하는 이번 공연은 병원에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영혼의 소리로’는 1999년 5월 3일, 창조적 예술 활동을 통하여 심신의 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잠재된 능력을 발견 발휘 발전하도록 하여 그들을 온전한 사회성원으로 통합하며, 지역사회는 장애인들을 진정한 이웃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창단되었다.

합창단은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 때문에 입양이 어려운 중증중복 장애원생들 가운데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이들은 뇌병변·정신지체·정신질환·백색증·언어장애·시각장애·과잉행동·다운증후군·간질 등의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지니고 있다.
합창단원들은 대부분 악보를 보거나 가사를 읽을 수 없어서 한 곡의 짧은 동요를 외우는데도 한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지금까지 200여회의 공연과 50여회의 방송출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의 노래 소리는 부정확한 발음으로 작고 힘겹게 새어나오지만, 이들이 전하는 감동은 세상을 맑고 밝게하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장애우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영혼의 소리로’의 공연은 무료이며,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uih.org)와 문의전화(1577-7000, 031-961-7038)로 확인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개요
100년 전통의 동국대학교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건립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2005년 9월 27일 개원하였으며, 양방과 한방 진료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병원이다. 세계최초 양·한방 EMR시스템이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소화기병센터, 심장혈관센터, 관절병센터, 건강증진센터, 척추센터 등의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진이 이루어지는 최첨단 디지털 양·한방 협진병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duih.org

연락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고객지원팀 고기환, 031-961-7031, 011-9562-567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