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야외음악당’ 준공 앞두고 시운전 공연 펴기로
올 1월에 착공 이달 말에 준공예정인 야외음악당의 각종 무대설비 성능 테스트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5일 사이에 시운전 공연을 시공사측에서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번에 시 운전 공연에 참여할 예술단체는 시공업체인 아이에이치건설사(062-573-6300)에서 신청을 받기로 했다.
한편, 야외음악당은 시청 문화광장 2천평 부지에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음악당(147평)과 2천석의 객석 수(이동식)를 설치함으로써 소규모 음악 공연부터 대형가수의 초특급 공연에 이르기 까지 전국 최대규모의 야외음악당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시청사와의 조화를 위해 디자인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함으로써 노출콘크리트 벽체의 미려함과 무대 지붕의 하이테크적 형태미가 돋보이도록 설계 돼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될 야외음악당은 주변 주택가에 대한 소음 피해를 감안해 건물방향을 동향으로 하였으며 날개벽을 설치하는 건축기법을 도입함으로써 격조 있는 야간경관 조명으로 상무지구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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