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민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추진
<실시 배경>
그동안 금융당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차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금융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금융소비자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을 꾸준히 확대하여 왔으며, 스스로 자신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신 금융소비자 양성을 위한 4대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금융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해 왔음
*4대중점과제 : ①금융교육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②학교 금융교육 강화, ③금융소비자 특성별 교육 실시, ④금융소비자에 대한 홍보 및 정보제공 강화
올해에는 기왕의 금융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하여 일반국민을 참여시키는 금융관련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한편, 선진 각국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국내실정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모범방안(Best Practice)을 마련할 것임
* 미국 전국금융교육기금(NEFE)의 '금융지식 경진대회', 연방준비은행(FRB)의 'Fed Challenge', 영국 영란은행(BOE)의 'Target 2.0' 등 해외 주요국의 금융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사례를 검토하여 최적의 프로그램 개발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 현상을 개선하고 금융교육 수요를 불러 일으킴으로써 금융교육 붐(Boom)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였음
<주요 내용>
국민과 함께 하는 금융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은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언론매체를 통한 금융교육 캠페인'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임
학계·소비자 단체·금융협회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 참여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자문위원회'를 통해 동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제안, 공동추진과제 발굴 등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 나갈 것임
*참여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자문위원회 : '06.3.31. 학계(4), 소비자단체(2), 금융협회(5) 등 11개 기관 참여 발족
⑴ 국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금융당국은 물론 교육인적자원부 등 정부부처, 금융협회 등의 후원 및 표창(개인 및 모범학교)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임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백일장'을 개최하고, 학교와 가정내 금융교육 성과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공모하는 한편 대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습·연구분위기를 활성화 하기 위해 '대학생 금융논문'을 공모하여 우수 학생은 금융감독원, 금융협회·금융회사 등의 신입직원 채용시 우대토록 하고, 금융거래에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금융퀴즈 대회' 개최할 예정임
*금융퀴즈대회 : 참여계층의 연령별·특성별 기호를 고려하여 인터넷 포털사이트, 신문, 지상파(DMB)방송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추진 예정으로 '06. 3.20∼4.14 중 20대 직장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DMB 방송사를 통해 금융퀴즈대회 개최
⑵ 언론매체를 통한 금융교육 캠페인 전개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TV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대국민 홍보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임
일반인의 흥미도가 높은 TV 교양·오락프로그램에 소비자에게 유익한 금융지식 및 소재를 발굴하여 제공(협찬·후원)하는 한편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및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TV를 통한 공익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함
<향후 추진계획>
금융당국은 금융교육의 저변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서는 사회전반의 깊은 관심과 폭넓은 지원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동 프로그램에 정부부처, 언론, 금융유관기관 등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는 한편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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