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고경기 호전 전망, 4개월 연속 호조세
월별 ASI가 100이상이면 금월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이하이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5월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한국광고주협회 김이환(金貳煥) 상근부회장은 “6월부터 시작되는 월드컵과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또한 5월은 가정의 달로서 소비가 증가하고,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해당 업종의 광고가 사전에 집중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지상파 방송3사의 TV광고가 전년 동기대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지상파 계열 케이블 및 CJ미디어, ON미디어 등 대형 MPP의 광고판매 또한 최정점에 이르고 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전개될 것으로 보여 온라인, 신문광고 또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매체의 광고비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Again 2002가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어찌됐든 이런 열망과 바램이 척박한 광고시장에 촉촉한 단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별로는 TV(106.6), 라디오(115.3), 신문(124.5), 잡지(115.1), 온라인(134.5), 케이블·위성(131.8) 등 전매체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매체의 광고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2002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149.7), 유통(137.5), 가전(134.9), 자동차·타이어·정유(126.2), 제약 및 의료(122.2), 건설·건재·부동산(117.9), 패션 및 화장품(111.7), 음식료품(113.2), 등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 반면, 금융(95.8), 가정 및 생활용품(97.5) 등은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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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8일 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