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현금인출기, 은행 ATM식 저금통 ‘마이뱅크’ 국내상륙
<마이뱅크>라는 이 저금통은 보안카드와 비밀번호 기능이 있고 저금과 동시에 인출할 수 있어, 은행의 ATM과 비슷하다. 현재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팬시전문몰 1300K에서 예약 판매 중인 이 제품은 달러버전이 100만개, 엔화 버전이 3개월 만에 30만개 팔린 세계적 히트상품. 오는 3일부터 공식 출시되는데, 국내 원화에 맞춘 이 제품의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5일만에 1,000개 이상 주문을 받아 예상보다 큰 호응에 이벤트 회사측도 놀라고 있다.
<마이뱅크>는 10원, 50원, 100원, 500원 등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동전을 투입구에 하나씩 넣으면 크기를 판별해 저금한 금액이 자동적으로 액정모니터에 표시되고, 지폐는 투입한 후 금액을 수동 입력하면 된다. 지금까지 넣은 총액은 자동으로 계산해 바로 표시되며, 예금한 돈을 꺼낼 때에는 은행 ATM처럼 보안카드와 비밀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돈을 꺼낼 수 있는 사람은 비밀번호를 등록한 보안카드 주인만 가능하며 고의로 무리하게 열려고 하면 경고음이 울린다.
500원 동전을 기준으로 20만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목표금액과 목표일수를 설정해 놓을 수 있어 자신이 목표한 금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일일이 체크해 볼 수도 있다.
ATM뿐만 아니라 시계와 계산기 기능까지 갖춘 <마이뱅크>는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에 인기가 높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저금하는 재미와 더불어 경제감각까지 함양해 주어 어린이날 선물로도 최적이다.
수입업체와 국내 공동론칭을 담당한 인터파크 이종규 팀장은 "기존 놀이완구 위주의 어린이날 선물 선호도가 최근 교육, 지능개발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일본에서 대히트 한 마이뱅크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마이뱅크는 해외에서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까지 키덜트 상품으로 인기를 끌어 향후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예약 주문 분에 대하여 판매가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한국은행 주화 4종, 산요건전지를 증정하는 런칭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판매금액의 2%는 아름다운가게로 자동 기부된다. 가격은 현재 론칭 할인행사로 1만원 할인된 29,800원.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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