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보건사업 운영성과 높아’
실제로 올해 들어서만 수정구보건소의 재활운동실 이용자는 2천413명에 이르고 있으며 중풍운동교실은 114명, 장애우 발관리 프로그램은 227명, 2차장애 안전사고 예방 및 낙상방지교육은 19명, 장애우 가족자조모임 프로그램에는 23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정구보건소는 재활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보건대학과 자원봉사 센터, 장애인단체 협회장,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면서 지역사회에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기능 평가 및 진료, 건강검진, 구강관리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교육, 겨울철 뇌졸중 예방 강좌 등 장애 예방프로그램 ▲학?관 협력 중풍교실, 재택방문물리치료 등 장애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장애인 나들이 행사, 체육놀이 활동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장애우들의 참여도가 크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가족 지지를 위해 ▲월1회 등록 장애인가족 및 보호자(30명)의 가족 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관절염 자조관리 교실과 수중운동 타이치운동교실, 테이핑요법, 뇌졸중 예방 강좌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근골격계 및 실질적으로 중요한 깊은 근육까지 운동시킬 수 있는 슬링 시스템(다관절 슬링 운동장비)을 재활운동실에 추가로 설치해 이용 대상자들의 재활운동뿐만 아니라 치료적 효과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재활보건서비스는 장애예방 및 조기발견은 물론 재활치료, 장애인의 건강증진, 가족지지, 지속적 관리체계를 개발함으로써 장애를 최소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능력을 증진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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