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확대 희소식 계속

서울--(뉴스와이어)--한국와이어스(www.wyethkorea.com, 대표이사: 강백희)는 자사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EnbrelÒ, 성분명: 에타너셉트)이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보험가 적용 기간이 총 24개월로 확대되었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현재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유일하게 보험 급여 인정을 받는 생물학적 제제인 한국와이어스의 엔브렐은 보험급여 인정기간이 9개월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5월부터는 보험 급여 인정 기간이 총 24개월로 확대된다.

의료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 지난 2월, 정부는 희귀 난치성 질환 저소득층 환자들에 대해 본인 부담금 전액 보조를 발표한 바 있다. 이어진 5월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희귀 난치성 만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생물학적 제제 보험급여 기간 확대 발표는 환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오는 7월까지 희귀 난치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보험급여가 대폭 확대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엔브렐은 지난 2003년 말 국내에 처음 선 보이면서 류마티스 관절염, 16세 미만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연소성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적응증에 이어, 지난해 희귀 난치성 질환인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된 바 있다.

엔브렐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절 염증을 발생시키는 물질인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TNF)의 활동을 억제하는 자연 신체 작용을 돕는 것으로 인정 받은 세계 최초의 의약품으로, 우수한 치료 효과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 제제로 인한 고가의 비용이 환자 치료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으나, 이번 발표로 치료 대상을 소폭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전문의 이상훈(경희대 동서 신의학 병원 류마티스 내과) 선생은 “강직성 척추염을 비롯한 희귀난치성 질환은 면역계 이상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 가운데 하나”라며 “현재까지 연구 결과로는 증상이 좀 나아졌다고 약을 끊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은 그 발병률이 1% 미만으로 매우 드물긴 하지만,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에 이번 보험기간 확대는 매우 의미 있는 발표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바이오 벤처 암젠社가 개발하여 와이어스가 판매하는 엔브렐은 면역 체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한 통증 및 염증 완화제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 그 명성이 높다.



웹사이트: http://www.wyeth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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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콤포터노벨리 서민경 차장 02-6366-1515 016-791-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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