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5월 17일 마지막 굿바이 상영

서울--(뉴스와이어)--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이안 감독의 생애 최고 걸작 <브로크백 마운틴>이 상영 78일째를 맞는 5월 17일, 씨네큐브에서의 마지막 굿바이 상영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전 세계를 뜨겁게 만들었던 2006년 최고의 영화!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20년에 걸쳐 펼쳐지는 두 남자의 위대한 러브스토리 <브로크백 마운틴>은 2006년 상반기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외화로 작년말부터 시작해 올해 초까지 전세계적으로 영화상을 독식하며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화제작이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단 69개관으로 박스오피스 Top10에 올라 전 미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2005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3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전미박스오피스 Top10에 머무르며 미국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동성애,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국내흥행에 성공!

그러나 국내에서는 동성애라는 민감한 소재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서부의 특수성을 이해할 수 없는 문화적 차이로, <브로크백 마운틴>의 흥행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3월 1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3주만에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브로크백 마운틴>은 예상을 뒤엎는 통쾌한 흥행성적을 이루어냈다. 더욱이 이러한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관례적으로 150개 이상의 스크린이 필요한데 반해, <브로크백 마운틴>은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70개관에서 개봉해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각별하다.

개봉 첫주, 둘째주 연이어 스크린 당 관객수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브로크백 마운틴>은 특히 “브로크백 폐인”을 양산하며 다양한 문화적 이슈들을 생산해내기도 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열혈 팬들이 국내관람풍토의 문제를 지적하며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폐인들만을 위한 상영회”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일로, 영화관람문화의 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브로크백 마운틴> 굿바이 상영회!
선착순 200명에게 대형 오리지널 포스터 정증

<브로크백 마운틴>을 수입, 홍보한 영화사 백두대간은 오랜 시간동안 <브로크백 마운틴>을 사랑해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브로크백 마운틴>의 굿바이 상영회에 참여하는 관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브로크백 마운틴> 대형 오리지널 포스터를 무료증정하는 감사이벤트를 갖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포스터를 소장하고 싶었으나 달리 구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던 수많은 브로크백 폐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락처

백두대간 02-747-7782 김상아 실장 011-9631-1366 송근이 대리 016-29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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