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47-400 화물기 2대에 대한 전환키트 구매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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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6-05-04 15:07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와 대한항공은 5월 3일, 2004년 보잉社의 BCF(Boeing Converted Freighter)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대의 747-400 여객기에 대한 개조를 주문한 것에 이어 2대의 보잉 747-400 화물기 개조에 대한 옵션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보잉社는 대한항공의 첫 번째 항공기에 대한 외형 개조작업을 중국, 샤먼市에 위치하고 있는 TAECO(Taikoo Aircraft Engineering)社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이다.

대한항공은 자사 및 타사의 747-400 여객기에 대한 개조 작업에 서비스 블러틴 (service bulletin), 부품 및 현장 지원을 제공하는 보잉社의 화물기 전환 키트를 사용하여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김해에 위치한 항공우주사업본부의 공장에서 실질적인 작업을 진행하며 재인도 작업 역시 진행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조항진 전무는 “이번 개조작업은 보잉社 화물기의 효율성과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지속적인 입장을 보여준다.”며 “747-400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작업이 자사의 설비에서 자사의 재원에 의해 이루어 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잉 상용기 서비스 부문(Boeing Commercial Aviation Services)의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인 댄 다 실바 (Dan da Silva)는 “보잉社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항공이 화물기 관련 성능 향상을 이루고, 더불어 747-400 화물기 개조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주문은 고객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보잉의 노력을 재확인 시켜 준다”고 말했다.

747-400 개조기에는 동체 측면 화물문이 새롭게 장착될 예정이며, 기존의 747-400화물기종 설계에 가장 근접하게 제작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747-400 BCF(Boeing Converted Freighter)機는 다른 화물기 기종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옵션으로 상층부에19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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