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경기도 체육대회 폐막...수원시, 포천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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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2006-05-04 18:58
고양--(뉴스와이어)--‘고양의 꿈 미래로, 경기의 빛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1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양시에서개최된 ‘제52회 경기도 체육대회’ 가 덕양어울림누리 실내체육관(몸과마음닦음터)에서 정창섭 경기도 행정부지사,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3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졌다.

경기도체육회 정승우 부회장의 성적발표와 대회장인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대신하여 정창섭 행정부지사가 시상과 폐회사, 대회기를 전달하고, 강현석 고양시장의 환송사, 김영규 부대회장의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섭 행정부지사는 폐회사에서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임원에 대해 격려하고, 체전기간 동안 선수단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고양시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한국체육의 견인차인 경기체육이 앞으로도 힘차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환송사에서 “1만여 선수·임원진이 참가하여 국제도시 수준의 최첨단 시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제52회 경기도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칠수 있도록 힘써 준 선수단과 임원, 심판진, 자원봉사자, 도체전 관계자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 수원시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1부, 2부 대항으로 나뉘어 발표한 시·군별 종합시상에서 1부 대항 1위 수원시선수단, 2위 성남시선수단, 3위 용인시선수단이며, 2부 대항 1위 포천시선수단, 2위 오산시선수단, 3위 김포시선수단이 수상했다.

성취상에는 1부 대항 1위 고양시, 2위 안산시, 3위 광명시가, 2부 대항에서는 1위 의왕시, 2위 오산시, 3위 양주시가 차지했다.

모범선수상에는 1부 대항 1위 광명시, 2위 시흥시, 3위 안산시가, 2부 대항에서는 1위 의왕시, 2위 오산시, 3위 양주시가 차지했다. 또한 경기단체질서상에는 경기도 아마추어 복싱연맹이 수상했다.

1부 대항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고, 2부 대항에서는 포천시가 6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은 정창섭 행정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하고, 다음 개최지인 수원시 소병주 부시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3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고양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작별의 노래’와 함께 한마음이 되어 뜨겁게 펼쳤던 체전을 영원히 간직하고 내년 수원시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고양시는 이번 도체전을 계기로 고양한국국제전시장(KINTEX),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덕양어울림누리, KTX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한류우드, 차이나타운, 아쿠아리움, 경의선복선전철 등 많은 국제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춘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각종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21세기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성과를 얻었다.

고양시청 개요
경기도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양시는 평화와 미래의 중심도시로 약 109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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