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와이어)--복합문화공간인 고양어울림누리(www.artgy.or.kr)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이 첫 창작어린이가족극 <그림자그림자>를 제작, 오는 5월 5일 첫 선을 보인다.

창작가족극 <그림자 그림자>는 고양문화재단이 가족연극 <하륵이야기>, <커다란 책 속 이야기가 고슬고슬>로 가족연극의 새바람을 일으킨 극단 '뛰다'와 함께 만드는 2006년 신작.

이번 작품은 고양문화재단이 어울림누리 內 별모래극장을 어린이가족극장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준 높은 젊은 창작집단과의 공동제작방식을 택해 만든 첫번째 작품이다.

고양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공동제작방식을 통해 양질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작, 어린이가족 중심의 도시인 고양시 관객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림자 그림자>는 신선한 연출과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극단 ‘뛰다’의 부부연출가인 이현주(34), 배요섭(36)씨가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두 편을 각각 한편씩 연출, 완성하는 방식을 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림자 그림자>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그림자 광대의 그림자 놀이’는 이현주씨가, 에필로그 부분인 ‘그림자 씨의 그림자 시(詩)는 배요섭씨가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터그(Dramaturg)를 맡고 있는 극단 ‘뛰다’의 김덕희씨는 “<그림자 그림자>는 조명을 사물에 투영하는 그림자극이 아닌, 배우의 신체가 사람과 사물의 그림자 형상을 나타내는 방식을 택했다. 배우들이 마술같은 그림자 이미지를 창조하는 실험적인 넌버벌(non-verbal) 그림자 광대극”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그림자극이 아닌, ‘그림자 광대 해프닝극’이라고 불러달라”고 이번 작품을 소개했다.

(참고: 드라마터그(Dramaturg). 드라마터그는 무대 위에 새로운 형식과 주제의 연극을 올리려는 목적으로 작품에 참여하는 협력자)

그림자 광대 해프닝 <그림자 그림자>는 배우가 그림자 형상이 되어 몸짓과 사물을 형상화하는 무용극의 형식을 갖는 ‘그림자 광대의 그림자 놀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과 그의 그림자의 에피소드를 담은 ‘그림자 씨의 그림자 시(詩)’ 등 두 편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이루어 하나의 극을 구성한다.

<그림자 그림자>는 배우들이 엮어내는 기발한 무용극과 같은 이야기 구성, 뛰어난 연출, 아프리카 민속 악기의 라이브 연주가 곁들여져, 새로운 형식과 새로운 이야기의 그림자 광대극으로서 열린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고양문화재단이 어울림누리에서 펼치는 어린이문화예술축제인 제2회 <높빛어린이세상> 첫 날인 5월 5일에 첫 공연을 올려 오는 5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만4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입장권은 2만5천원~1만5천원(VIP석 3만5천원은 100석 한정).

웹사이트: http://www.art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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