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06 독일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
현대차는 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에서 2006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공식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6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장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호르스트 슈미트 (Horst R. Schmidt) 독일 축구협회 사무총장 겸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현대차 해외마케팅사업부 이수길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가 공급하는 차량은 제프 블래터(Joseph Sepp Blatter) FIFA 회장과 베켄바우어 조직위원장 등 전세계 각계 각층 귀빈들이 이용할 에쿠스를 비롯해 그랜저(TG), 쏘나타(NF), 싼타페(CM), 트라제 등 승용, 승합 및 RV 차량 7개 모델 약 1,000대다.
뿐만 아니라 32개 본선진출국 대표팀이 사용하게 되는 팀버스 32대를 비롯해, 각국 기자단, 대회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수송을 위해 약 250대의 버스도 지원한다.
또한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기술력 홍보를 위해 투싼 수소 연료전지 차량 2대도 별도로 조직위원회에 공급해 운영한다.
현대차는 월드컵 공식차량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됐고, 지원차량에 월드컵 엠블렘과 현대차 로고가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노출을 통한 간접적인 광고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각국 대표팀들이 사용하게 될 팀버스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가 각국 미디어에 집중적으로 노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 기간동안 전세계 기자단, VIP 및 오피니언 리더가 현대차를 직접 이용, 이들에게 품질 경쟁력과 향상된 성능을 직접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월드컵의 강력한 미디어 노출도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현대차는 공식 차량 공급외에도 공식후원사 권리를 최대한 활용,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제품 홍보와 함께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 하고 있다.
현대차는 월드컵 전경기에 경기장 광고판을 설치, TV 중계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에 브랜드 노출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또한 경기장 내 차량전시, 고객 대상 티켓 프로모션, 주요인사 및 기자단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통한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자동차 강국이자 유럽의 중심인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자동차 부문 독점 공식후원사로 선정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월드컵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007년~2014년 FIFA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FIFA 주관 모든 대회를 협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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