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코스콤 컨소시엄 신한금융그룹 재해복구사업 수주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최대 관심사로 꼽히던 금융권 IT아웃소싱 시장의 판도가 서서히 가려지고 있다.

은행, 카드, 증권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의 통합재해 복구센터 구축사업을 현대정보기술(www.hit.co.kr 대표 백원인)과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www.koscom.co.kr 대표 이종규)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이번에 현대정보기술-코스콤 컨소시엄이 수주한 사업규모는 총 100억여 원으로, 신한-조흥은행, 신한카드, 굿모닝신한증권의 산재되어 있는 각 백업센터를 현대정보기술의 용인데이터센터로 통합하여 구축이전하고 운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사업자 선정에 앞서 지난 2월 현대정보기술-코스콤에게 컨설팅을 받았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RFP를 배포하였다. 이번 재해복구센터 구축사업에는 현대정보기술-코스콤, KT, IBM이 RFP를 제출하였으며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으나, DRS에 대한 금융권 다수의 레퍼런스와 기술력 및 운영노하우 등을 기준으로 현대정보기술-코스콤 컨소시엄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은행권 다수의 재해복구센터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는 현대정보기술과 증권사 대상 대부분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콤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로 평가사항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통과하고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의 IT아웃소싱을 담당하게 된 것은 현대정보기술이 보유한 국제기준의 인프라 및 운영능력이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칫 글로벌 기업의 잔치로 끝날 수 있는 금융권 IT아웃소싱 시장의 당당한 선두주자로서, 국내 대형 IT서비스업체의 자존심을 세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콤 신헌찬 본부장은 “국내최고 금융그룹의 DR구축과 기 구축된 DR 이전을 완벽하게 이행 할 수 있도록 제안했으며, 국내 최다 DR 구축경험과 30년간 증권전용네트워크를 운영함으로써 축적된 노하우를 은행과 카드에 적용해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금융 IT아웃소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코스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사 백업센터간의 상호 보완체제를 갖추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의 Kick-off행사는 4월 26일 진행되었으며, 5월 8일부터 일산 주센터에 프로젝트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06년 6월에는 카드, 증권시스템, 7월 중에는 은행 차세대 시스템의 일부를 이전하는 등 12월까지 단계별로 이전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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