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용 파프리카 농약안전사용지침 발간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일본의 새로운 잔류농약 감시제도인 포지티브리스트 제도 시행에 따라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 농약안전사용 지침서”를 발간하여 파프리카 재배농가 및 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배부하여 수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의 수출 촉진으로 농가 소득은 물론 수출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였다.

일본은 자국의 농업 보호와 농산물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수입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규제와 검역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포지티브리스트 제도 시행(2006.5.29.)을 입법예고하였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규제대상 유해물질의 종류를 283성분에서 799성분으로 확대하고, 잔류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 등은 일률기준치인 0.01ppm을 적용함으로써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수출농가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본의 농약등록상황, 잔류허용기준 및 규제내용 등에 관한 최신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새로운 제도와 기준에 적합하도록 수출용 파프리카에 대한 농약안전사용 지침을 새롭게 설정 하였다.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 류갑희 농산물안정성부장은 “이 지침서가 수출 파프리카 생산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물론 관련단체 및 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되어 우리농가가 재배한 수출파프리카의 안전성으로 국제 신뢰도와 수출촉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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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유해물질과 진용덕 031)290-0517
농진청 홍보담당 김기형 031-299-2433, 임동문 031-29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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