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서 열린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 역대 최고수준의 성공적인 대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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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2006-05-08 13:57
고양--(뉴스와이어)--1,1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5월 4일 폐회식을 끝으로 역대 최고·최대라는 갖가지 수식어의 찬사와 격찬속에 3일간 펼쳐진 스포츠 축제의 막을 내렸다.

국제규모의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7개 경기장에서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1만 1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도체전은 전국체전을 뛰어넘는 수준높은 개막행사, 최고시설의 경기장 구축, 시민이 참여하는 최초의 성화봉송, 최대규모의 선수단 등 도민체전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고양의 꿈과 경기의 빛이 하나된 수준높은 개막행사”
- 환상적인 퍼포먼스·성화점화 등 전국체전 능가하는 구성과 연출
→ 3만 5천여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환희 선사
- 자원봉사자, 병·의원, 군장병, 경찰, 소방대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고양시민 참여
→ 안전 및 교통대책, 부대행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우선 이번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막행사였다. 디지털 입체 점화방식으로 펼쳐진 성화점화는 고양시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선유, 전병관, 이선희 선수가 참여하여 멋지고 환상적인 방식으로 열렸다.

특히 관람석을 가득 메운 경기도민과 고양시민, 그리고 시·군 선수단들은 전국체전을 능가하는 식전·식후행사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가 쇄도할 정도로 문화예술체전의 진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지역 군장병들과 시민, 전문무용단 등의 참여로 진행된 각종 퍼포먼스 연출은 권율장군, 행주치마 등 행주대첩의 승전, 노래하는 분수대와 꽃과 미래, 국제 도시 등 고양시와 경기도의 전통과 현대를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표현하는 등 기획, 구성, 규모 모든 면에서 전국체전을 능가했다.

개막행사의 순수 출연진만 1천1백여명이다. 식전행사 중에는 모든 그라운드 출연진들이 꼭지점 댄스를 표현하며 관중과 하나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도 연출됐다.

또한 고공낙하시범과 특공무술 등 사전행사를 비롯, 31개 시·군 선수단의 이색적인 퍼포먼스 입장식도 흥미로운 볼거리였다.

슈퍼주니어, 슈가, 장윤정, 김수철, 송대관, 김상곤(테너)·석현수(소프라노)교수,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시남성합창단, 고양필하모니오케스트라단 등 유명가수와 예술인들의 축하공연도 많은 박수를 받았고, 가수 김수철씨의 공연중에는 200여명의 고양시 생활체조연합회원들의 그라운드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 성화봉송 - 도체전 최초 전구간 시민참여 봉송 실시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 정상에서 열린 성화채화식은 하늘에 제를 지내는 천제의식과 7선녀들의 멋진 성무공연으로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진 성화봉송행사는 도체전 사상 최초로 시민권율, 기마봉송, 인라인·마라톤·싸이클 동호인,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80여명이 봉송 전구간에 참여하여 최종 안치장소(고양종합운동장)까지 전해졌다.

△ 역대 최고시설의 경기장에서 경기 펼쳐
- 인조잔디 축구장 3, 케미컬 하드코트 2, 실내수영장, 배드민턴장 등 최신시설로 경기운영

경기도체전 사상 최초로 1만명이 넘는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고양종합운동장과 6개의 잔디축구장, 케미컬 하드코트 테니스장 2개, 덕양어울림누리 실내수영장, 최신 시설의 배드민턴 경기장 등 국제수준의 경기장에서 1만여 도내 시·군 선수들이 경기를 치뤘다.

△ 시민참여에 의한 안전체전 달성
- 개막행사 단 1건의 경미한 사고도 없는 완벽한 안전대책 호평
-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경찰, 소방관 등 1천8백여명 참여

이번 도체전은 질서와 안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개막행사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단 1건의 경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역대 최고의 안전체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 치밀한 분석과 회의 등을 통해 모든 취약구간에 인력이 배치되었고, 자원봉사자, 경찰, 공무원, 경호경비업체 요원 등 2중 3중의 안전대책을 실행에 옮겨 완벽하게 안전문제를 해결했다.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개막행사장 이외에도 26개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안내, 식수지원, 주차, 향토음식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람객들과 시·군 선수들의 편의를 도왔다.

같은 마을에 살면서 도체전 볼링경기장 안내봉사까지 함께한 정동균(71, 덕이동 거주)님과 서기일(69, 덕이동)님은 『고양시에서 큰 행사를 치루게 되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봉사하고 싶었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전국체전도 유치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 다양한 부대행사 - 상설공연이벤트, 향토음식·특산품 판매장 등
부대행사장은 고양종합운동장 서문(W5)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5월 1일~3일까지 유명 인기가수, 락페스티벌, 현대·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열렸으며, 기업홍보부스, 향토음식판매장, 향토특산품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강현석 고양시장,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시민사회단체회원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대해 진심을 감사드립니다.

처음 치루는 도체전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시민 여러분들입니다.

끝까지 대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체육인들과 경기도청, 도체육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도체전은 나아가 전국체전도 치룰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2011년 경기도가 유치하는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개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양시청 개요
경기도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양시는 평화와 미래의 중심도시로 약 109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o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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