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리쉬 액션 스릴러‘ 안소니 짐머’ 헐리웃 액션과 프랑스 감각의 절묘한 만남

서울--(뉴스와이어)--프랑스 영화가 달라지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액션 스릴러 장르의 프랑스 영화가 자국내 뿐만 아니라 헐리웃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몰이를 하면서 프랑스 영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고 있는 것!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겨졌던 프랑스 영화가 헐리웃으로 진출하면서 스케일과 오락적인 면에서 큰 변신을 해 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는 그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어려운 프랑스 영화는 옛말… 헐리웃은 지금 프랑스 영화 열풍!!
화려한 액션에 감각적인 영상, 치밀한 스토리…
새롭게 도약하는 프랑스 영화의 중심 <안소니 짐머>

특히, 가장 최근작인 소피마르소 주연의 스릴러 <안소니 짐머>는 액션 영화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어 ‘정말 새로운 프렌치 스타일의 액션 무비’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소피 마르소’라는 배우만으로도 글로벌한 영화로 관심을 끄는 <안소니 짐머>는 프랑스 특유의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액션 스타일을 그려냄으로써 5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돌풍으로 부각되고 있다. <안소니 짐머>는 천재적인 검은 돈 세탁 일인자를 쫒는 범죄 스릴러. <안소니 짐머>의 감독인 제롬 살레는 스릴러라는 장르답게 긴박함 넘치는 장면연출도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영상과 스피디한 편집으로 프랑스 영화에 대한 편견을 깨고 헐리웃 영화 못지않은 긴장과 박진감을 연출했다.

“각본을 쓰는 동안 많은 프레임들과 샷의 배열을 상상했다. 사람을 현혹시키는 관점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들 마저도 나에겐 흥미로웠다.”는 감독 제롬 살레의 말은 포토그래퍼였던 전직을 짐작케 할 만한 독특한 영상연출을 선보였고, <안소니 짐머로>로 그는 2006년 세자르상 신인 감독상 후보에 올라 가장 촉망받는 신인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화하는 프랑스 영화의 중심에 선 이들은 누가 뭐래도 감독과 배우들이다. 헐리웃 코드를 받아들인 감독들은 프랑스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보다 글로벌한 감각에 맞는 영화를 연출하면서 세계 영화의 지형을 바꿔가고 있는 것이다. <레옹>(1994년)과 <제 5원소>(1997)의 의 뤽베송 감독은 헐리웃 영화를 능가하는 연출력과 작품성으로 프랑스 영화의 세계성을 입증했다. 뤽 베송을 필두로 <크림스 리버>(2000년)의 마티유 카소비츠, <아멜리에>(2001년)의 장 삐에르 주네, <늑대의 후예들>(2001년) 크리스토프 갠스 등 프랑스의 촉망받는 젊은 감독들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에 식상함을 느끼던 관객들이 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자 헐리웃은 프랑스의 감독들을 블록버스터의 감독으로 끌여들였다. 그렇게 태어난 작품들이 바로 장 삐에르 주네의 <에어리언 4>와 장 자크 아노 감독의 <에너미 엣더 게이트>등의 작품들이다.

헐리웃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 역시 프랑스 영화를 더욱 각광받게 하는 주인공들이다. 굳이 멀리서 찾아보지 않아도 최근 개봉을 앞둔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에서도 오드리 토투와 장르노라는 프랑스 배우를 볼 수 있다. <매트릭스>의 모니카 벨루치 <미션 임파서블>의 엠마누엘 베아르 등은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프랑스의 여배우들. 멜깁스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를 시작으로 가장 헐리웃적인 영화 007시리즈까지 진출한 ‘소피 마르소’는 그 중에서도 대표격이다. <안소니 짐머>가 프랑스 영화의 새로움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프랑스적인 감각을 잃지않으면서도 헐리우드적 재미를 담아낼 줄 아는 감독 제롬 살레의 역량과 소피 마르소라는 국제적인 배우가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치밀한 시나리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안소니 짐머>가 전해줄 프랑스 영화의 화려한 변신이 기대된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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