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손석희 교수를 한미FTA협상 한국대표로 보내자”
손석희 아나운서는 최근 22년간 몸담았던 MBC에서 퇴사해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문화정보학부 교수로 변신했다. MBC는 떠났지만 MBC 간판 시사프로 '100분 토론'과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그는 최근 진실보도에 가장 힘쓰는 언론인 1위로 뽑힌 바 있다.
손석희 교수를 지지한 이유로 네티즌들은 '철저한 사전준비, 해박한 지식, 냉철한 논리, 상대의 허를 찌르는 예리함, 포커페이스' 등을 꼽았다. 그 뒤를 이어 김성주, 손범수 아나운서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 아나운서 중에서는 김주하 아나운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최윤영, 노현정 아나운서가 그 뒤를 이었다. 김주하 아나운서를 선택한 네티즌들은 '여자 손석희 아나운서, 차분한 말솜씨, 차가운 인상에 위압적인 분위기'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그밖에 노현정 아나운서를 지지한 네티즌들은 그녀의 '포커페이스'를 가장 주된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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