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초거대 스케일이 놀랍다

서울--(뉴스와이어)--5월 31일 개봉을 앞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포세이돈>의 놀라운 초거대 스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거대한 쓰나미의 엄청난 모습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으로 스케일을 짐작하게 했던 <포세이돈>의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로 원화로 약 1,500억 원. 이 제작비는 모두 거대한 파도와 실제 크기의 선박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었다.

포세이돈을 초고속으로 덮친 거대한 파도 ‘로그 웨이브’의 높이는 46미터로 일반 건물 20층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100명의 특수효과 팀이 1년의 연구 끝에 '컴퓨터 액체 역학'(COMPUTATIONAL FLUID DYNMIC)이라고 불리는 현존하는 하드웨어로는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최첨단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사실적으로 표현해 내었다. 페터슨 감독의 전작 <퍼펙트 스톰>이 촬영되었던 세계 최대의 스튜디오 풀에 100일 동안 24시간 풀 가동하여 온전한 모습과 완전히 거꾸로 뒤집어진 두 개의 세트를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세트는 길이 337.1 m, 높이 68.3 m의 선실 800개의 4천 여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제 크기이다. 세트 안의 대도구와 소도구들 역시 하나는 원래의 모습으로, 다른 하나는 파도에 거꾸로 뒤집혀 박살이 난 모습으로 각각 두벌씩 제작되었다.

특히 전체 22미터 길이의 로비와 5층 깊이로 거꾸로 처박힌 승강장 등 거대한 구조물을 기울어진 상태로 받치기 위해서 100여명의 기술진이 5개월에 걸쳐 34톤의 철재와 1만장의 합판으로 지지대를 설치했다. 또한 영화에서 가장 압도적인 물살에 휩쓸려 박살이 난 연회장 장면을 위해 지름 2.5미터 파이프 10개를 세워 특수 도관을 만들었고 34만 리터의 물을 쏟아 부었다. 이 엄청난 양의 물은 3센티미터 두께의 강화유리를 깬 뒤 계속 안으로 밀려들어왔고, 결국 화면상으로 믿을 수 없이 멋진 장면이 만들어졌다. 모든 게 눈가림이 아닌 진짜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놀라운 스케일을 자랑하는 <포세이돈>은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하던 초호화 유람선이 거대한 쓰나미를 만나 난파되면서 그 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이미 <트로이><퍼펙트 스톰><에어포스 원> 등 블록버스터의 명장으로 인정 받은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시 루카스, 커트 러셀, 리차드 드레이퍼스, 에미 로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5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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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시네마 (Tel: 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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