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작은 얼굴, 비밀은 따로 있다?
사실 동양인의 얼굴이 큰 것은 아니지만, 서구인과 달리 체구에 비해 얼굴은 커 보인다. 둥그렇고 달덩이 같은 얼굴이나 삼국지의 장비처럼 커다랗고 우악스러운 얼굴은 이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
그래서일까. 대부분 연예인에 열광하는 세대들은 “얼굴이 어쩜 저렇게 작지?”라는 감탄사들을 늘어놓는다.
연예인은 광채부터 다르다는 우스갯말도 있지만 실제로 연예인을 보면 대체로 일반인들보다 얼굴이 작은 편이다. 0.5배 가량 확대되어 보이는 브라운관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작은 얼굴은 더욱 선호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연예인의 작은 얼굴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걸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얼굴디자인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요즘 대중들이 선호하는 대표 미인 연예인로 김태희, 강혜정, 전지현, 고현정, 한가인 등이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계란형 얼굴을 가지고 있다. 입체적인 얼굴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지극히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누구에게나 호감과 세련된 인상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이는 계란형 얼굴이 주는 대표적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선이 고운 작은 얼굴은 알게 모르게 타인의 호감을 받게 된다.
젝시인러브에서 성형클리닉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주 원장(위드성형외과/ www.withps.com)은 그 비밀을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는 입체감(three dimensionality)이다. 즉 아무리 얼굴이 작은 사람이라도 얼굴전체가 평면적이라면 오히려 빈티가 나 보이며 호감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반대로 얼굴이 조금 크더라도 입체적 윤곽이 살아있는 얼굴이 오히려 작아 보이고, 어려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은 연예인들의 도톰한 이마, 약간 볼륨감 있는 앞 광대, 작지만 세련된 턱 끝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 트렌드인 ‘동안’도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런 부분들의 다른 해석이라고 강조한다.
둘째로 연예인 얼굴의 비밀은 곡선의 미학(smooth facial line)이다. 즉 정면에서 볼 때 이마에서 광대 턱의 각 부위 그리고 턱 끝으로 이어지는 선은 하나의 갸름한 달걀의 선을 보는 듯 하다. 거꾸로 말하면 네모나고 각진 사각턱, 옆으로 튀어나온 광대 등은 여성스럽고 호감이 가는 얼굴형에 방해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유행처럼 되어버린 사각턱 수술과 광대뼈 축소수술이 꾸준히 인기가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다.
마지막으로 이성주 원장이 강조하는 부분은 얼굴 각 부위의 조화와 비율(balance and ratio)이다. 즉 아 아무리 얼굴이 작고 갸름한 모습이더라도 이마, 코, 입술 등의 위치와 크기가 조화로워야 한다는 말이다. 즉 얼굴이 캔버스라면 눈썹, 눈, 코, 입술 등은 캔버스 위에 조화롭게 위치해야 아름다운 정물화를 완성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최근 성형술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안면윤곽술’ 역시 위의 흐름들과 맥락을 같이 한다. “연예인처럼 얼굴 작게 만들어 주세요!”, “취업 잘되는 인상으로 바꿔주세요!”, “어려보이고 싶어요!”, “지적이고 세련된 얼굴로 바꿔주세요!”, “제 얼굴을 호감형으로 바꿀 수 있나요?” 심지어 “복을 불러오는 얼굴로 바꾸고 싶어요!” 등 성형외과를 찾는 남녀들에게선 호감형 인상을 갖기 위한 얼굴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상담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기 같은 ‘예쁜 남자’ 열풍에 따라 이준기처럼 턱을 깎고, 장동건처럼 미남으로 만들어 달라는 젊은 남자들도 많다고 한다.
안면윤곽술은 언뜻 ‘성형’이라는 부정적인 어감으로 인한 역기능도 있지만, 부자연스러운 얼굴의 각 부위를 조화롭게 만들어 줌으로써 외모콤플렉스를 없애준다는 순기능도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게다가 ‘얼굴형을 바꿔서 운명까지 바꿨다!’는 말처럼 취업과 결혼 등의 인생에 관상학적으로도 도움을 준다는 기능에도 힘이 실린다.
이성주 원장에 따르면 관상학적인 안면윤곽술은 내시경을 통한 볼처짐 없는 광대축소술, 최소절개 박리 볼륨축소 사각턱 수술, 최소절개 돌출입 수술 등 비교적 수술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특히 출혈과 통증, 부기 등 기존 환자들이 느꼈던 불편들을 보안해, 일주일 내 정상생활이 가능한 최신 레이저 시술법을 시행하고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간혹 성형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려올 때가 있지만, 이는 일부 몰지각한 비전문의들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강변한다. 병원 자체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형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 교정치과 전문의와의 협진, 그리고 전신마취센터의 운영 등을 통해 작은 얼굴을 원하는 환자들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끼와 함께 트렌드에 걸맞은 ‘호감형’ 외모가 필수다. 일반인도 마찬가지로 직장을 구하고, 사랑을 얻기 위해서 능력 뿐만 아니라 상대로부터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외모를 갖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자신의 콤플렉스이자 단점으로 작용하는 외모가 삶을 고달프게 한다면, 인생 뿐만 아니라 외모도 ‘리노베이션’을 거쳐 보자. 인상을 부드럽게 변화시키고 삶의 자세를 적극적으로 바꿔나갈 때, 저절로 당당해 지지 않을까?
(도움/ 위드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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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5일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