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과 제주세관에 ‘청렴깃발’게양...관세청, 청렴세관 인증제도 시행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5월10일(수) 청렴도가 높고 부패가 발생하지 않은 목포세관과 제주세관을 청렴세관으로 선정하였다.

목포세관(세관장 김성중)과 제주세관(세관장 유병찬)은 1998년 이후 부패행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세청에서 세관별로 조사하는 청렴도 측정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세청 소속 44개 세관 중 처음으로 청렴세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목포세관과 제주세관은 청렴세관을 상징하는 청렴세관기를 게양하며 세관현관에 청렴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청렴세관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금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서 매년 전국 44개 세관 중 최근 3년 이내에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았고,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관이 선정된다.

청렴세관으로 선정되는 경우 포상금지급, 감사(감찰)면제, 예산확대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성과평가에서 가산점까지 부여받게 된다.

그러나 향후 부패행위가 발생하거나 청렴도 측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 청렴세관에서 해제된다.

관세청은 청렴을 조직문화로 창출하여 청렴의 바탕위에 고품질의 관세행정서비스가 결합된 컬덕(Cul-duct, Culture와 Product 결합어)상품을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기치 아래, 청렴조직문화 정착 로드맵 등 다양한 청렴성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행하는 청렴세관 인증제도도 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세청은 이러한 청렴성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05년도 공직기강확립 종합평가에서 총 43개 정부기관중 전체 1위와 함께 국가청렴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 등 90개 기관에 대하여 실시하는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감사담당관실 강대집 사무관 (042) 481-7720 019-373-5938
관세청 공보담당관실 042-481-7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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