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주문량을 이어가는 보잉 비즈니스 제트 (BBJ), 새로운 기종의 개발 가능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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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6-05-09 11:25
제네바--(뉴스와이어)--보잉 비즈니스 제트 (BBJ, Boeing Business Jet)는 지난 5월 3일, 6대 주문을 추가하며 총 108대의 판매 기록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제네바市에서 열린 유럽 항공 컨벤션 및 박람회 (EBACE, European Business Aviation Convention & Exhibition)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티븐 힐 (Steven Hill), BBJ 사장은 “BBJ의 이러한 꾸준한 판매 실적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분, 즉 긴 항속 거리, 업계 1위에 대한 신뢰 및 넓은 기내 공간 등을 반영한 결과다” 며 “BBJ는 단순한 운송 수단만이 아니다. BBJ는 가족, 친구 또는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함께 집 또는 회사에서 누릴 수 있는 안락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BBJ는 지난 6개월 동안 동남아시아 및 유럽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추가 주문을 수주하였다. 비즈니스 전용기 고객들이 일반적으로 그러하듯, 대부분의 BBJ 고객들도 익명으로 남고자 한다.

총 73 명의 고객들이 95대의 BBJ와 13대의 BBJ2를 주문했으며, 이 중 약 40 퍼센트는 개인고객, 37 퍼센트는 국가 원수들에 의한 주문이다. 그 밖에는 법인 또는 전세기 운항사들로 구분할 수 있다.

스티븐 힐은 또한 차세대 상용기 737-700C기종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조형 화물기를 개발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항공기는 고객에 용도에 따라 상용기 또는 화물기로 개조될 수 있다. 737-700C기종은 이미 BBJ에 맞게 개발된737-700기종의 동체와 강화된 착륙기어, 737-800기종의 날개를 갖추고 있다.

“다목적 이용 또는 유연성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항공기는 국가 원수 또는 기업가들에게 이상적인 항공기일 것이다.” 라고 스티븐 힐은 덧붙였다.

BBJ의 새로운 기종에 대한 개발은 737-700C기종에 대한 BBJ고객의 확정 주문을 바탕으로 한다. 스티븐 힐은 이 새로운 비즈니스 제트 개발의 여부는 올해 말에 결정될 것이며 만약 개발이 결정된다면 BBJC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BJ 및 BBJ2 기종은 모두 상용기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차세대 737-700 기종과 737-800 기종에서 파생된 고성능 항공기다. 탁월한 수준의 여유공간과 안락함 및 유용함을 제공하는 BBJ는 동급 성능의 타 경쟁 기종대비 3배 가까이 더 넓은 실내 공간인 807 평방피트 (75 평방미터)의 공간을 제공하며BBJ2 기종은 25 퍼센트 넓은 객실공간과 2배에 이르는 화물 적재량을 자랑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86대의 BBJ가 운영되고 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99.9퍼센트 신뢰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199,100시간이 넘는 81,000번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BBJ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boeing.com/commercial/bbj/html/index_html.html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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