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우리 바꾸어 놀자” ... 서울시에서 어린이 알뜰마당 자치구별 한달 한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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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11:48

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 조기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손수 준비해온 물품을 함께 나누는 알뜰마당이 자치구별로 매달 한번씩 정기적으로 열린다.

알뜰마당은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 들이 어린이집 앞마당이나 주변공원, 구청 광장 등에 모여서 가정에서 필요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인형, 도서, 가방, 의류 등 아동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친구들과 함께 교환하는 어린이 알뜰 장터다.

어린이 알뜰마당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4월중 알뜰마당에서는 7개구 50개 시설 1,000명이 참여하여 4,000여점의 물품을 서로 교환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많은 흥미와 사랑을 받았다.

5월중 어린이 알뜰마당은 자치구와 보육시설연합회 주최로 근린공원, 구청 광장 등에서 어린이집과 놀이방의 어린이와 교사 등 10,000여명이 참여하여 "친구야! 우리 바꾸어 놀자!!"라는 공동의 캐치프래이즈 아래 각 자치구별로 열린다.

앞으로 서울시 국공립·민간·가정보육시설연합회 소속 어린이집과 놀이방 들이 돌아가면서 매달"어린이 알뜰마당"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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