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문화유산분야 교류협력 약정 체결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과 베트남 문화공보부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제도 및 정책과 관련 보수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상호 이해 증진 및 선린우호관계 발전을 위하여 「문화유산분야 교류·협력 약정」을 9일 오전 11시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약정은 지난 3월 유홍준(兪弘濬) 문화재청장이 베트남을 방문, 베트남 관계자들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협의를 가진 결과로서,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인 종묘대제의 참관을 겸하여 방한한 베트남 문화공보부 차관(Tran Chien Thang), 문화유산국 부국장(LE Thi Minh Ly)을 비롯한 베트남 관계자와 문화재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약정식에서 쌍방의 문화유산보존 제도·정책의 수립 및 운영에 관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간 협력을 공고히 하며,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하여 인류가 지닌 공동의 자산에 대한 지속 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기로 했다. 또 무형문화재 전승 및 활용, 건조물 보존관리, 왕경유적 공동발굴, 세계유산 관리, 박물관분야 등에서의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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