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호러블록버스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과 짜릿하게 시작한다
올 여름 시즌 첫번째 공포로 공표하고 나선 후, 이미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에 열광하는 매니아층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을, 일반 관객들에겐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되는 다이내믹한 예고편과 포스터로 다가가, 예비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미 포털 사이트 영화부문 검색어 순위에 <사생결단> <미션 임파서블 3> <다빈치 코드> <맨발의 기봉이> 등 대작들과의 즐거운 기대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만의 매력포인트를 짚어본다.
멈출 수 있는가! 죽음을 부르는 징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매력은? 이미 예정되어 있는 인간의 운명이 다가오기 전, ‘죽음의 징후’ 즉, 죽음이 당신에게 어떤 사인(sign)을 보낸다는 설정에 있다. 영화는 특히 주인공이 찍은 사진을 통해 죽음의 징후와 죽음이 예정된 장소를 예측할 수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해서, 함께 죽음을 모면한 자들이 차례대로 운명의 프로그램에 희생되어 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그들은 때로 징후를 미리 읽고, 예정된 죽음을 모면하지만, 애써 피해간다 할지라도 더욱 더 좁혀져오는 죽음의 올가미에 얽혀들 뿐이다. 읽을 수는 있으나, 피할 수는 없다! 피할 수는 있었어도 죽음은 또다시 스며든다! 관객들은 이들이 찾아내는 죽음의 징후를 함께 발견하는 재미와 동시에 예정된 죽음의 실행을 지켜봐야 하는 운명! 이미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매니아들은 이 모티브를 ‘가장 창의적인 호러 모티브’로 격찬하고 있으며, 언론에서도 러닝 타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며 호평하고 있다.
2006년 5월, 유일한 헐리웃 호러블록버스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인기는 부쩍 초여름 날씨로 접어들고 있는 기후와도 무관하지 않다. 인간의 몸은 공포를 느끼게 되면 한기를 느끼게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이미 한낮에는 거리를 활보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뜨거워진 햇볕,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의 예감까지. 눈앞에 다가온 공포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을 원하는게 당연하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소개된 ‘롤러코스터 오프닝’은 롤러코스터를 즐기는 관객에겐 마치 실제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짜릿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롤러코스터를 타지 못하는 관객들에게도 훨씬 더한 두려움과 더불어 그들에게마저 호기심을 자아내는 역동적인 씬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달리는 롤러코스터 안에서 안전벨트를 올리는 남자주인공의 모습은 이후에 전개될 사건에까지 엄청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매년 수없이 개봉되는 호러물 중에도 단순히 무섭다, 잔인하다가 아닌, ‘흥미롭다’ ‘재미있다’ 라는 평가를 받아내고 있는 건, 호러 영화로서는 최고의 평가이며, 대박흥행으로 이어질 충분한 징조로 보인다.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대형 롤러코스터 사고와 함께 시작되는 죽음과의 싸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7개의 공간과 7개의 죽음의 징후를 따라가면서 공간과 사물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공포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절대공포는 5월 블록버스터 전쟁의 중심, 유일한 호러블록버스터로서 엄청난 호응과 함께 5월 11일, 전국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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