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지원센터 개소식 축하메시지

서울--(뉴스와이어)--권양숙 여사는 9일, 대구의료원 별관에서 열린 ‘대구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여사는 메시지에서 “어린이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은 국가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상담과 진료는 물론, 수사와 법률지원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개소식 축하 영상메시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성·학교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대구 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8월, 경찰병원을 방문해 첫 번째 개소를 축하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홉 번째 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특히 어린이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은 국가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원스톱 지원센터에 거는 기대는 각별합니다. 상담과 진료는 물론, 수사와 법률지원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경찰과 병원, 여성계, 그리고 지역사회 여러분이 합심해서 사회적 약자 보호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번 개소를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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