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가 변화하고 있다
발코니 확장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1998년 이전에 0건, 2000년에 3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4년에 9건, 2005년에 18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은 공간 확장을 통한 주거환경의 쾌적함과 구조적 안전성 확보가 동시에 필요로 하기에 거실 내부의 창호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로 하거나, 기존 발코니에 발코니를 추가연결하는 시공법에 관련된 기술 등이 출원되고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거실과 발코니 사이 경계선상의 바닥에 안내레일을 설치하여, 창호를 접어 좌우로 모으거나, 한쪽으로 모아 창호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로 하여 거실을 확장시키는 기술이나,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발코니를 기존의 발코니에 연결결합하여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는 아파트 발코니의 확장 시공방법 등에 대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발코니 확장 기술관련 출원동향을 보면, 창틀 및 발코니 바닥재 관련 출원이 전체의 60%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출원을 하였으며, 단열 및 화재방지 18%, 발코니 확장 시공방법 13%, 기타 9%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발코니 구조변경과 관련된 건축법시행령이 시행되기 전에는 법적인 허용범위 내에서 발코니 확장을 위해 창틀이나 발코니의 바닥재에 대한 출원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발코니 구조변경이 법적으로 허용된 이후에는 공간확대에 따른 화재에 대한 방화, 단열효과의 증대 등과 관련된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총 550만 세대의 아파트[2004년 주택현황통계, 건설교통부]가 건설되어 있어, 향후 발코니 확장은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발코니 관련 방화, 단열, 에너지 절감 등의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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