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봉사(道峰寺) 경매시장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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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6-05-09 17:5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종교인에 대한 소득세과세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 도봉산 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찰이 법원경매시장에 등장해 화재가 되고 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도봉동 494-1번지의 도봉사가 오는 5월 22일 서울북부지방법원(2005-40433)에서 24억3,000만원에 경매에 붙여진다고 밝혔다. 도봉사는 고려국사로 지낸 혜거스님에 의해 창건 되었으며, 고려 제8대 현종임금이 거란의 침입을 피해 피난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천년에 역사를 자랑하는 도봉사는 그동안 전쟁과 종교분쟁, 화재 등으로 여러 차례 수난을 겪다가 1961년 벽암스님에 의해 복원 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이번에 경매에 까지 붙여지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지옥션 박갑현 매니저에 따르면 도봉사는 대지 2,250 여평의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자연공원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등 이용에 제한이 많을 뿐 아니라 종교시설이라는 물건 특성상 직접적인 이해관계인을 제외한 일반인의 응찰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사에는 혜거스님께서 모셔온 유형문화재 151호 석가여래철불좌상이 대웅전에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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