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명지학원, 철원 명지리조트특구 개발사업 기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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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18:51

춘천--(뉴스와이어)--도와 철원군, (학)명지학원은 2006. 5월 9일 11시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 산80번지 일원에 80만평 규모의 4계절 종합리조트인 철원명지리조트특구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도와 철원군, (학)명지학원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익공간 조성을 목표로 청정이미지 등 지역특성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등으로 상대적으로 관광개발분야에 취약하였던 지역에 수도권 인구를 타겟으로 하는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철원군은 사업추진에 따른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하고,(학)명지학원은 민간사업자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사업추진에 따른 제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본 사업은 그동안 강원도, 철원군, (학)명지학원이 군작전성 검토 등의 군부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학)명지학원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군부대도 전향적인 방향으로 검토함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던 지역 숙원사업이 긍정적인 방향에서 해결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군부대 이전비용과 토지매입비 등을 제외하고도 약1,3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스키장과 골프장, 콘도, 워터파크 등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도와 철원군, (학)명지학원은 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건설단계에서 약 4,14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간 93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전망되고, 특히 접경지역에 수도권 일일관광지로 크게 각광받을 것이 예상되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동일한 여견을 지닌 화천, 양구 지역의 관광분야 개발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본 사업은 시행단계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와 리조트시설 운영시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 농산물의 소비, 클럽하우스와 스키하우스 등 주요 시설내에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 할 수 있는 공간제공 등에 대해서도 철원군의 요구와 (학)명지학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으며, 철원군의 기존 여름철 한탄강 레프팅과 겨울철 철새관광등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내 파급효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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